‘DILE 교양교육튜터링’, 디퍼러닝을 향한 힘찬 발걸음~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소장 윤혜경)는 지난 6월 14일(수), 15시 30분부터 약 30분 간 정보관 322호 강의실에서 ‘2023-1학기 DILE 교양교육튜터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23-1학기 DILE 교양교육튜터링’ 에 참여한 총 10개 팀 45명의 학생들은 16차시 전반에 걸쳐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튜터링 활동을 수행했고, 이 날의 시상은 6월 7일(수)의 최종발표회 결과를 포함, 이번 학기 튜터링 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평정의 결과로서 이루어졌다.
각 팀에서 자율적으로 설정한 탐구 주제는 ‘의료용 AI‘, ’포스트 휴머니즘과 동물권‘, ’포스트휴먼의 주거 공간‘, ’대학생의 시각으로 본 포스트휴먼과 네트워크 사이보그‘ 등으로서, 이전 프로그램에서 다루어 진 주제들에 비해 다채로웠다.
대상을 수상한 ‘Hite 팀’의 권단비 튜터(건축공학과 4학년)는 “튜터링이라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전혀 몰랐던 사람들과 유대감을 쌓아가며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튜터로서의 책임감을 기르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윤혜경 소장은 “‘DILE(Dignitas Institute for Liberal Education) 교양교육튜터링‘은 동료 튜터링의 교육효과성(educational effectiveness)과 교양력 향상에 근간을 두고 연구소에서 개발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명칭입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지식의 적용과 전이를 강조하는 디퍼러닝(Deeper learning)의 가치를 접목시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의 비판적·창의적·종합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DILE 교양교육튜터링’ 관련 다수의 공동연구 논문을 KCI등재학술지와 국제학술지(SCI, SCOPUS 등)에 게재하고 있으며, 매학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등교육 현장과 교양교육연구를 접목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지난 2022년 9월부터 동 연구사업의 2단계에 진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