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교육부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 선정
연간 2억, 6년간 12억원 지원 받아 미래형 기초교양교육 연구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소장 윤혜경)는 지난 9월 1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순수 학문연구 진행과 인문사회 연구의 사회적 기여 확대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기존 사업 운영 연구소 97개에 올해 74개 연구소를 신규로 선정하여 모두 171개 연구소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전략적지역연구형 4개 과제, 순수학문연구형 35개 과제, 문제해결형 15개 과제, 교육연계형 20개 과제 등 모두 74개 과제다. 동의대는 교육연계형 과제에 선정되었다.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는 ‘포스트휴먼(Post-Human)을 포용하는 미래형 기초교양교육 연구’를 과제로 제출해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연간 2억, 6년간 12억원을 지원 받아 미래형 기초교양교육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사업선정으로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는 ▲미래형 기초교양교육에 대한 학술연구 ▲‘포스트휴먼의 이해’ 교과목 개설 ▲우수 참여 학생 장학금 지급 ▲튜터링 랩 강의실 구축 등에 사업비를 투입한다.
윤혜경 소장은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는 동남권 최초의 교양교육 분야 대학부설연구소로서 2016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교양교육분야 R&D전담 연구소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 3년간 교육부 PRIME 인문학발전사업 수행과 연구소 학술지 ‘교양교육실천연구’를 발간하는 등 기초교양교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고 전하면서, “본 연구를 통해 학문적으로는 교양교육학의 융복합적 방법론 마련, 미래형 기초교양교육 실천 방안 형성과 학문 후속 세대를 위한 학문적 토대를 확보하고, 사회적으로는 포스트휴먼 콘텐츠 연계 활용과 포용 사회를 위한 이념과 실천을 형성하고, 경제적으로는 포스트휴먼 연계 미래 직업 세계를 형성하면서 로컬리티에 기반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봅니다. 또한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불투명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교양교육의 역할에 대한 연구와 교과목 운영 등을 통해 기초교양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는 지난 5월에 한국연구재단의 ‘2019년 온라인 논문투고 및 심사시스템(JAMS) 보급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동의대의 선진화 된 교양 교육체계 구축과 타 대학에 대한 모범 사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