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학술 및 연구 분야 잇단 성과
<사진 왼쪽부터 한정규, 허혜연, 홍준성 연구교수>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소장 윤혜경)가 2024년 하반기 공학 교육 및 박물관 교육 연구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9월 27일 허혜연, 한정규 연구교수가 공동 발표한 논문이 ‘2024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대학생의 공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공학 교양 교육과정 구성 방안 연구’ 논문을 통해 비공학 전공 대학생들이 공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양 교육과정을 제안했다.
최근에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주관한 연구 용역 공모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과제도 수주했다. 이 연구는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소속 한정규, 허혜연, 홍준성 연구교수가 공동연구로 수행하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허혜연 연구교수는 “해양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드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라고 밝혔다.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융합적 사고를 기반으로 공학과 인문사회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교양 교육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소장인 윤혜경 교수는 “이러한 연구소의 활동은 교양 교육이 단순한 학문적 지식 전달을 넘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 연구와 교육모델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